[연중 기획특집] 황금돼지 해, 소비자와 함께 (5)
[연중 기획특집] 황금돼지 해, 소비자와 함께 (5)
삼겹살 목살 등 냄새 ‘끝’
기름기 없어 설거지 편한
‘에어 프라이어’ 이용법 소개를
  • by 양돈타임스

소비자에게 한돈 홍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어떻게 하면 쉽고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남녀 모두가 사회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리 준비부터 설거지까지 손이 덜 가는 요리 방법을 소개, 한돈 소비와 연계해야 하는 길이다. 여기다 청소년의 안전까지 고려하고, 냄새 등 집안 환경과 소비자의 옷에 냄새 뱀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은 금상첨화다. 더욱이 삼겹살 기름 뛰는 것까지 막을 수 있다면 굿이다.

그런 방법이 있(단)다. 최근 지인과 사무실 근처 유명한 한돈 목심 판매점에 들렸다. 직업이 한돈과 관련된 만큼 한돈 소비가 주된 대화였다. 어떻게 하면 한돈 소비를 늘리는 것이었다. 그 중에 하나가 집안 냄새 줄여주고, 기름 사람에게 뛰지 않고, 설거지 편한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지인이 말했다.

이튿날 저녁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 삼겹살을 구웠다.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 와중에 또 다른 업계 지인으로부터 핸드폰 전화가 왔다. 대화 끝에 “에어 프라이어로 삼겹살 구워 드셔봤어요?” 지인 “그런 일이 없는데~”하길래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 삼겹살 드세요. 정말 맛있어요.” “알았어요. 바로 구워 먹을께요.”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한 한돈 구이 요리는 소비자의 걱정(냄새 기름처리 등)을 깔끔히 해결해주었다. 하나의 예에 불과하지만 이런 방법을 찾아내 드라마나 오락 등 가정 프로에 ‘간접광고’로 참여하면 한돈 소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날 주말 부부하는 조카를 만나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한 삼겹살 요리법을 알려줬더니 조카 왈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해 필자가 되레 민망했다. 필자만 몰랐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