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품 판매량 크게 늘어(25호 11월7일)
육가공품 판매량 크게 늘어(25호 11월7일)
  • by 양돈타임즈
제목 : 육가공품 판매량 크게 늘어
9월말 현재 9만7천톤 전년비 13%
돈가 하락에 힘입어 육가공품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국육가공협회에 따르면 9월말 현재 9만6천77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5천606톤
에 비해 13%가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상반기 판매량이 11.6%가 증가한 사실과 비교할 때
육가공품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품목별 판매량을 보면 햄 4만1천912톤, 축육소시지 2만5천9톤, 베이컨 1천17톤, 캔 1만4천
206톤, 혼합소시지 1만4천633톤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4%, 8%, 20.1%, 42.8%, 4.3%가
많이 판매됐다.
이처럼 육가공품 판매량이 신장한 것은 국내 돈가 하락으로 생산비가 하락, 캔과 소시지의
판매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돼지 값 폭락으로 육가공업계의 원료육
선택 폭이 넓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협회 한 관계자는 『고급 육가공품이 개발,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사실
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위해서는 국내 돈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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