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장벽을 설치키로 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독일과 접한 남부 국경에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철책을 세우기로 했다. 연말 완공을 목표로 시작한 이번 공사에는 1천2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높이 1.5m, 길이 70㎞로 만들어진다.
덴마크는 EU(유럽연합) 내에서도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 가운데 하나로 ASF 발생 시 비 EU 국가로의 돼지고기 수출이 중단돼 산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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