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생산액 농업 1위 쌀에 내줘
돼지 생산액 농업 1위 쌀에 내줘
한돈 작년 7조원 턱걸이
쌀 값 상승으로 8조5천억원
  • by 김현구

지난해 돼지 생산액이 쌀 생산액에 1위를 내 준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 생산액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돼지 생산액은 7조796억원으로 8조4천616억원을 기록한 쌀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돼지 생산액은 1천715만두의 사상 최대 물량에 돼지 값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에도 7조원을 사수했지만 쌀 가격이 더 크게 상승하면서 쌀 생산액이 무려 27.8% 크게 증가했다.

이로써 농업생산액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돼지는 쌀에 1위 자리를 물려주게 됐다. 올해도 한돈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산액도 6.5% 하락한 6조5천178억원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 쌀에 이어 2위를 고수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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