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말 돼지 값 바닥
日 연말 돼지 값 바닥
12월 전년비 24% ↓
식육 수입량 사상 최고
  • by 임정은

일본의 지난해 연말 돼지 값이 지난 13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농축산업진흥기구에 따르면 동경시장 11월 평균 돼지지육 도매시세는 ㎏당 382엔으로 전년 동월보다 27% 하락했다. 또 12월 잠정 집계된 가격은 379엔으로 이는 전년도 501엔에 비해 24.4% 떨어지면서 6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월평균 돼지 값으로는 지난 13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돼지고기 생산량이 10월 전년 대비 5.9%, 수입량은 7.1% 각각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누계로는 일년전 대비 모두 1% 이내 소폭 증가했다. 다만 일본 농업신문이 재무부 무역 통계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11월까지 식육(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입량이 192만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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