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정화방류농가 강화된 기준에 미달
대다수 정화방류농가 강화된 기준에 미달
  • 김현구
  • 승인 2019.01.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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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준 대폭 강화… 한돈협, 단속 유예해야

새해 가축분뇨 정화방류 기준이 강화된 가운데 대부분의 정화방류 농가들이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새해부터 허가대상 배출시설(1000㎡ 이상)에서의 정화방류 수질 기준 중 질소 배출량(T-N) 기준을 기존 500ppm→250ppm으로 강화키로 했다. 총질소의 경우 수질 기준 중 처리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분석돼 농가들이 새해부터 안절부절하고 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최근 21개 정화방류 농가를 선정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80%에 해당하는 16곳의 농가가 강화된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들 농가 대부분이 시설 개보수 의지가 있으며,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기술 컨설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조사됐다.

이에 협회는 강화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시설 개보수 의향이 있는 선의의 농가들이 단속에 의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집중 단속 한시적 유예 및 시설 개보수를 위한 정책적 지원 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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