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후지 수매 비축한다
1~2월 후지 수매 비축한다
자조금 30억 투입 10만3천두분
  • by 김현구

돈가 안정을 위해 1~2월 두달간 한돈 후지 수매 비축 사업이 진행된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한돈자조금의 수급조절예비비 30억원을 투입, 1~2월 2개월간에 걸쳐 뒷다리살 1천549톤에 대한 비축과 구매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물량으로 환산하면 10만3천270두에 달하는 물량이다.

뒷다리살 비축을 위해 양돈조합 등 1차 육가공업체에 두당 2만4천850원을 지원하는데 25억7천만원, 뒷다리살을 구매하는 2차 육가공업체에 1kg당 280원을 지원하는데 4억3천만원 등 총 3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돈 수매 비축 사업은 양돈수급조절협의회에서 마련한 돈가 폭락 시 마련된 대책의 일환으로 돼지가격 생산비 이하 2주 이상 지속 하락 시 양돈조합 등 1차 육가공업체에 도매시장 출하되는 물량을 우선 구입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고 수매된 돼지(후지)가 돈가가 높은 시기에 시장에 풀릴 수 있도록 비축 의무 기간 지정 및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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