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세미나 온라인에서도 본다
양돈 세미나 온라인에서도 본다
베링거 ‘웨비나’ 플랫폼 활용
1월엔 ‘다산성 모돈’ 세미나 개최
  • by 양돈타임스

양돈 관련 세미나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게 돼 주목 받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최근 ‘양돈 질병과 차단 방역의 이해’라는 주제로 ‘제1회 양돈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웹(web)+세미나’의 합성어로 오프라인상에서 열리는 세미나 대신에 음성이나 문서,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플랫폼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일본 양돈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자 미네소타대학교 양돈질병박멸센터 (SDEC) 조교수인 사토시 오타케 박사가 연자로 나서 양돈 질병 및 진단의 해석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고, 양돈가들이 과학적 정보를 수용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논문 데이터를 예로 들어 알기 쉽게 풀이했다.

사토시 오타케 박사는 “질병 전파의 원인은 수 없이 많다”며 “차단방역은 단순히 국가 차원의 숙제가 아닌 농가와 수의사 모두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웨비나는 양돈 농장 관계자, 양돈 컨설팅 수의사 등 약 100여명이 수강했으며, 웨비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양돈 업계 관계자의 궁금증을 해소한 적절한 주제 선정과 웨비나 플랫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조보종 베링거 양돈사업부 상무는 “베링거는 내년 1월 ‘다산성 모돈의 관리’를 주제로 ‘제2회 양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양돈 업계의 발전을 위해 양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세미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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