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출하물량이 두 달 연속 160만마리를 훌쩍 넘긴 가운데 출하 돼지의 등급판정 성적은 11월 들어 다소 떨어졌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1월 돼지 출하두수는 166만2천마리로 전달 168만6천마리에 비해 1.4% 가량 줄었지만 일년전 160만1천마리에 견줘서는 4% 가량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1월과 10~11월 돼지 출하물량이 160만마리를 넘었다.
이런 가운데 11월 출하돼지의 등급판정 결과 1+등급 30.2%, 1등급 33.9%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6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65%보다 0.9%P, 전년 동월 64.2% 대비 0.1%P 낮은 수준이다. 또 11월말 현재 돼지 출하두수는 1천582만5천마리로 일년전 1천525만9천마리보다 3.5% 많았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3.7%로 지난해 63.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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