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센터’ 설치 촉구
‘동물용의약품센터’ 설치 촉구
협회 인허가 기간 단축 위해
  • by 김현구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단축을 위해 중앙 정부 부처 내 독립적 기구인 ‘동물용의약품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동물약품협회는 최근 고양시에 위치한 동물용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베트올㈜에서 2018년도 제3차 현장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물용의약품 허가 민원 처리 시 보완 자료 요구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정부의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기간이 긴 이유가 현재 검역본부의 인허가 담당 업무가 여러 부서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며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과 권한이 강화된 독립 부서(동물용의약품센터)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축산부 방역정책국에서는 동물용의약품 허가와 수출지원 업무를 병행, 동물약품 수출 업무를 중앙 부처로 이관해야 현재 숨을 고르고 있는 수출 물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이를 통해 국내 동약업계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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