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팜스 사용자 중 전산 기록이 우수한 3농가에 1천만원이 수여됐다.
한돈협회는 한돈농가 전산프로그램인 ‘한돈팜스’의 사용자 참여를 독려하고, 철저한 전산성적 기록 관리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돈팜스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 선발 시상식’을 진행했다.
협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 한돈팜스 전문 사용자 200여명 중 생산 성적(MSY, 이유후육성률, 복당이유두수, 모돈회전율 등)을 분석해 생산 성적이 우수한 3농가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유진농장(전남 담양)의 이종구씨가 선정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창원축산(전남 목포)에 김영식씨, 우수상에는 가보농장(충북 청주)에 서완택씨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우수 농가 1천만원 상금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에 참여한 서승원 베링거 대표이사는 “FTA 등 국제 경쟁 시대에 한돈농가들이 철저한 전산 기록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경쟁력을 제고 하길 바란다”며 “매년 후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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