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물’ 먹은 돼지 11만3천두
‘남은 음식물’ 먹은 돼지 11만3천두
281농가에서 사육
직접 급여 농장 2백호
  • by 김현구

전국의 남은 음식물 급여 돼지 사육규모는 총 281농가에서 11만3천여두가 사육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전국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 2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는 281농가로 이중 농장에서 폐기물(음식물) 처리 시설을 신고 후 직접 열처리를 통해 급여하는 농장은 200농가, 업체로부터 열처리된 사료를 공급받아 급여하는 농가는 81농가로 나타났다. 이는 1차 조사 때(384농가)보다 176농가(폐업 12, 미사육 42, 일반사료 전환 122)가 줄고, 73농가가 신규로 파악됐다고 분석됐다.

농축산부는 이 중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주요 전파 매개체로 지목 받고 있는 남은 음식물 직접 처리 농가에 대해서는 열처리 기준 준수 여부, 소독·차단 방역 관리 및 임상 증상 여부 확인을 매월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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