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SF 상황 악화일로
中 ASF 상황 악화일로
폐사 멧돼지서 첫 확인
양돈 밀집지 쓰촨성 발생
수도 베이징도 뚫려 '긴장'
  • by 임정은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도(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도(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북한 접경지역 멧돼지에서 발생했다. 이에 한반도 전파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중국 농업부는 지난달 16일 지린성 백산시에서 폐사한 멧돼지를 발견, 검사한 결과 ASF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SF가 멧돼지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백산시는 백두산이 자리한 지역인만큼 멧돼지를 통해 한반도로 ASF가 전파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다.

이와 함께 상하이와 쓰촨성에서도 새롭게 ASF가 확인되면서 중국내 ASF는 20개 성(시, 자치구)을 넘게 됐다. 특히 쓰촨성은 중국 최대 양돈단지가 자리한 양돈밀집 지역으로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중국의 베이징 수도 베이징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보고, 차단 방역이 무너지면서 ASF의 피해를 비껴갈 수 없었다. 2건이 발생했으며, 86두가 폐사했다.

‘18. 11. 26. 09시 현재, 중국 농업농촌부 발표 인용
‘18. 11. 26. 09시 현재, 중국 농업농촌부 발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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