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12월 한돈 연말 수요로 기대
[시황] 12월 한돈 연말 수요로 기대
  • 양돈타임스
  • 승인 2018.1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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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수입 재고 많아 상승 걸림돌

돼지 값이 소폭이지만 상승하고 있다. 지육 kg당 가격(탕박 기준, 제주 제외)을 보면 지난달 19일 3천701원, 20일 3천655원, 21일 3천762원, 22일 3천830원을 형성했다. 최근 돼지 값은 추석 이후 하락세를 지속, 3천500원선까지 하락했으나 지난주 김장철 도래로 인한 소비 증가 영향으로 상승으로 반전했다.

11월 넷째 주 (11월19일~11월22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1만2천809두(일평균 3천283두)로 전주(11월13일~11월16일) 1만2천954두(〃3천239두)에 비해 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730원으로 전주 3천636원에 견줘 94원 상승했다.

지난주 1+등급 마릿수는 3천566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7.8%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4천192두로 32.7%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5천51두로 39.4%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천383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25원, 1등급 가격은 3천839원, 2등급 가격은 3천428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냉장 부분육 시세는 브랜드 기준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겹살은 1만2천원, 목심은 1만1천원, 갈비는 6천원을 형성했다. 전지는 6천원, 후지는 3천400원, 안심은 7천100원을 형성하고 있다. 냉동 부분육도 하락세를 형성했다. 갈비 5천500~5천600원, 전지 5천500~5천600원, 등심 6천700~6천800원, 후지 3천300~3천400원을 각각 형성하고 있다.

올해 한돈 및 수입 돼지고기 공급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시중 경기 위축으로 전반적인 돼지고기 소비는 감소하고 있다. 이에 최근 유통시장은 공급 물량 해소를 위한 덤핑판매로 시장이 교란되고 있어 상당기간 한돈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 돼지 값 역시 연말 수요가 주도하는 시장이 아닌 공급 물량이 주도하는 시장 흐름이 될 것으로 큰 폭의 반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 특히 한돈 및 수입 돈육 재고 물량이 현재 산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산지 출하물량 증가까지 더해지면 한돈 약세는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한돈가격은 김장 수요 증가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규성 축산유통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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