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김장철 소비 증가로 반등 기대
[시황] 김장철 소비 증가로 반등 기대
  • 양돈타임스
  • 승인 2018.11.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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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육 할인 행사 지속으로 안정세

돼지 값이 약세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고착화되고 있다. 지육 kg당 가격(탕박 기준, 제주 제외)을 보면 지난 12일 3천624원, 13일 3천638원, 14일 3천603원, 15일 3천663원을 형성했다. 최근 돼지 값은 돼지 출하물량 증가 등 공급 물량이 증가세가 지속되는 반면 김장철 도래에도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월 셋째 주 (11월12일~11월15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1만3천361두(일평균 3천340두)로 전주(11월6일~11월9일) 1만2천664두(〃3천166두)에 비해 5.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631원으로 전주 3천551원에 견줘 80원 상승했다.

지난주 1+등급 마릿수는 3천659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7.4%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4천366두로 32.7%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5천336두로 39.9%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천626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880원, 1등급 가격은 3천744원, 2등급 가격은 3천366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냉장 부분육 시세는 브랜드 기준 보합세를 나타냈다. 삼겹살은 1만6천원, 목심은 1만4천500원, 갈비는 8천200원을 형성했다. 전지는 7천700원, 후지는 3천400원, 안심은 7천100원을 형성하고 있다. 냉동 부분육도 보합세를 형성했다. 갈비 6천200~6천300원, 전지 6천800~6천900원, 등심 7천300~7천400원, 후지 3천300~3천400원을 각각 형성하고 있다.

한돈 가격이 3천원대로 하락한 이후 약세가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상당 기간 호황을 구가하던 한돈 산업에 비상이 걸렸다고 할 만큼 최근의 시장 흐름이 좋지 않다.

특히 11월 중순부터 김장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김장철로 인한 돈육 소비 증가에 회의적인 시선을 던지고 있다. 이는 최근 절인 배추 사용 등 김장 문화가 간편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이로 인해 돈육 소비도 감소하는 형국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장철 돈육 소비 증가 패턴도 매년 변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이번 주 본격적인 김장철 도래로 소비 증가가 기대, 한돈 가격도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성 축산물유통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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