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양돈 등 축산업이 빠르게 성장, 사료 수요가 향후 2년간 3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미국 농무부는 미얀마의 사료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16년 이후 올해까지 사료 수요가 연평균 13~15% 증가했으며 올해 300만톤서 2020년엔 올해보다 33% 가량 많은 400만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얀마는 민정 이양 이후 경제가 성장하고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사료 수요도 늘고 있다. 닭고기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돼지고기다. 이에 축종별 사료 수요량을 보면 닭 사료가 올해 170만톤서 2020년 210만톤으로 23% 늘고 돼지는 60만톤서 80만톤으로 3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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