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비 ‘한돈 안정’에 투입키로
수급비 ‘한돈 안정’에 투입키로
관리위 돈가 하락 선제적 대응 위해
  • by 김현구

하반기 한돈 수급 및 돈가 안정을 위해 수급안정예비비가 처음으로 투입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2018년도 제4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돈가 안정 사업 추진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한 예산 증액(안)을 의결했다. 추진되는 사업 예산은 적립돼 온 수급안정예비비에서 전용키로 하면서 적립된 이후 처음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15년부터 농가 거출금 두당 200원을 추가 거출해 한돈 수급안정예비비로 적립, 4년이 지난 현재 약 120억원이 적립됐다. 이 같이 적립된 수급비는 수급 안정을 목표로 구제역 등 긴급 재난 상황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 시기에 돈가 안정 및 수급 안정을 위해 사용을 목적으로 적립됐으며, 이번 하반기 돈가 하락 예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용된다. 하반기 돈가 안정사업에 14여억원, ASF대응 관련에 2억5천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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