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돈육 공급량이 130만톤을 넘어선 사상최고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의 2018년도 하반기 돼지 수급 및 가격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모돈수 증가로 1천741만마리가 도축될 것으로 전망, 전년(1천671만마리)보다 4.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돼지고기 생산량 톤수로 환산하면 92만3천톤. 또한 농경연은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36만9천톤)보다 19.1% 증가한 44만1천톤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돈육 공급량은 한돈 생산량과 수입량을 합쳐 136만4천톤으로 사상 최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올해 평균 돼지가격은 4천200~4천500원으로 지난해 대비 6%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이 한돈 공급량 사상 최대에도 수입 돈육 공급량도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돈 자급률은 지난해보다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70%의 마지노선이 붕괴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