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독감 예방접종 미리 하세요(10/13)
[의학상식]독감 예방접종 미리 하세요(10/13)
  • by 양돈타임스
[의학상식]독감 예방접종 미리 하세요

한 낮 기온과 아침 저녁이 10℃ 이상 차이가 나는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변화에 신체가 빨리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에 따른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곤 한다. 어린 아이나 고령층의 경우 평상 시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예방접종 등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은 감기와 독감이 꼽힌다. 감기의 경우 가볍게 여기고 넘길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무시해서는 안된다.
독감은 감기에 비해 위험도가 높다. 대개 독한 감기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한다. 특히 감기에 비해 그 증상이 심하고 자연치유가 어려우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독감은 노령층 등 고위험군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자칫 잘못하면 폐렴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뇌증 등 심각한 질환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독감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항체가 생기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본격적인 유행 시즌 전에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고, 한번 접종 시 6개월 정도의 효과가 있다.
고령층의 경우 국가 지원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다. 올해의 경우 10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지정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통해 무료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상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제대로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질환의 50~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예방접종과 함께 평상시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을 통해 몸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료제공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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