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돈 설사증 PED와 TGE 예방과 대책 (1) (23호 10월24일자)
자돈 설사증 PED와 TGE 예방과 대책 (1) (23호 10월24일자)
  • by 양돈타임스
7일령이하 자돈 50∼90% 폐사... 차량 등 철저한 차단방역이 우선

해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부터 내년 봄까지 PED와 TGE 설사가 발생하여 농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제부터 설사병의 계절이 돌아왔으므로 주의해야 할 사항에 살펴보자. PED는 해마다 10월말부터 11월초에 발생하여 이듬 해 2∼3월까지 피해를 입히고 TGE는 4∼5월에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겨울에도 TGE가 다발했으나 요즘에는 대다수가 PED만 발생할 뿐 TGE는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자기 농장뿐만 아니라 주위의 농장들과 연계한 철저한 차단 방역만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PED와 TGE의 증상 : PED는 분만사내 자돈이 구토하면서 물같은 황색 설사를 한다. 또한 폐사율이 높아서 7일령이하 자돈은 50∼90%가 폐사하며 7일령이상의 자돈은 폐사율이 50% 가까이 된다. 이 질병은 모두 모돈에서는 설사 증상을 보이나 PED 발생시 모돈의 설사 빈도가 더 높다. 포유자돈의 경우 대부분 모돈이 항체가 없을시 100% 수양성 설사 증상을 보인다. 육성비육돈에서 PED 감염시 약 10% 정도의 돼지가 1주정도 연변성 설사를 보이다가 그치며 TGE 발생의 경우 육성 비육돈에서는 설사 발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대책 :(1) 철저한 차단방역이 우선 : 주된 감염원이 차량, 돼지, 사람이므로 철저한 차단 방역이 필수적이다. ①농장 내 차량의 출입통제, 특히 출하차량과 운전기사 농장 진입 금지 ②농장 내 인원 출입제한 ③후보돈 입식 시 반드시 격리돈사나 돈방에서 최소한 3두이상 별도 사육한다. (2)예방을 위한 백신접종방안 : ①모돈 분만전 정기 접종프로그램 연중 시행 ②연중 1회 계절별 시행의 경우 10월 기준으로 계절백신의 형태로 1∼2회 전돈군에 일괄 접종한다. 이 때 TGE 백신의 경우는 대용유와 혼합하여 경구 접종을 실시한다. <계속>

자료제공 : 정P&C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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