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육류가격 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했다.
최근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6월 세계 육류가격 지수는 175.2포인트로 전달 172포인트 대비 2% 높아 올해 1월부터 연속 6개월 오름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상반기동안 세계 육류가격 지수는 10% 올랐다. 같은 시기 전체 식량 가격 지수를 비롯해 각 품목별로도 등락을 보이는 데 비해 유일하게 육류가격 지수만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쇠고기 수출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의 육류 수요 강세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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