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양돈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첫 삽’(11/2)
대충양돈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첫 삽’(11/2)
  • by 양돈타임스
대충양돈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첫 삽’

日 돼지 3천두 소 300두 도축
첨단 위생 안전시설로 19년 완공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최신 설비를 갖춘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달 26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 기공식을 열고 세계 최고의 최신 설비로 국내 양돈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통센터는 대지 면적 8만7천㎡(2만6천평)에 연면적 5만2천여㎡(1만5천여평) 규모로 도축시설, 냉동 냉장시설, 환경오염방지시설, 부분육 가공시설, 자원 재활용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고의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로 태어난다.
돼지 3천두/일, 소 300두/일의 도축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도축시설은 최첨단의 위생·안전 시설을 갖춘 최적화된 도축라인을 자랑한다. 또한 효율적이면서 위생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하며 렌더링 시설 활성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고성능 폐수처리 시설 및 친환경 시설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는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축장으로서 해썹 인증 확보 및 EU 기준에 부합하는 축산물 위생수준을 확보함으로써 명품 축산물 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제만〈사진〉 조합장은 이날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유럽형 선진기술을 도입한 최첨단 협동조합형 패커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축산시장의 새로운 메카로 우뚝 설 것을 확신한다”며 “성공적 건립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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