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혈통·이력관리 등 새 관리시스템 개발
‘종돈 혈통 및 이력관리 시스템’이 새롭게 개발돼 종돈장들의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축개량협회는 최근 종돈의 혈통 및 이력관리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고 농가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종돈의 혈통 및 이력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했다.
신규 시스템은 종돈 이력제 출생, 이동, 폐사 등을 신고하고 방역업무를 위한 돼지이동계획 및 구제역 임상예찰 신고와 구제역·열병 백신접종기록 전산 입력 등 종돈 혈통 및 검정 결과를 종합 관리할 수 있도록 총 39개 메뉴가 제공된다.
농가서비스 개선 내용은 프로그램 접근성을 쉽게 하기 위해 윈도우 최신버전과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에 접속이 가능토록 하고 혈통등록 및 이력제 신고 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업무 메뉴에 대한 로직 재분석 및 처리 방법을 검증했다. 또한 각종 오류와 신고사항 위반에 대한 검증 기능을 대폭 추가 했다.
특히 돼지 방역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악성가축질병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돼지 이동계획 및 구제역 임상예찰 신고’와 ‘종돈의 백신접종기록 전산관리’ 등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성수 종돈개량부장은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에 따라 종돈 이력제 참여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혈통 및 종돈 이력제 신고 자료의 신뢰도가 향상돼 향후 종돈개량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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