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 개량 최종 목표는 ‘한국형 종돈’(10/6)
종돈 개량 최종 목표는 ‘한국형 종돈’(10/6)
  • by 양돈타임스
종돈 개량 최종 목표는 ‘한국형 종돈’

육질기준·사료효율 등 지표 도입키로
이승환 사무관 세미나서 밝혀

정부가 돼지개량 지표 다양화를 통해 한국형 종돈 개량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승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사무관은 지난달 28일 종돈업경영인회·돼지유전자협회가 주최한 종돈 발전 세미나에 참석, 이 같이 말했다.
이 사무관은 “내년 이후 종돈 정책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 한국형 종돈 개량에 대한 방향과 목표 설정, 둘째 종돈장들의 소모성 질병 청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2020년 이후 장기적인 종돈 개량 목표를 설정, 지표 다양화를 통해 한국형 종돈 개량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종돈장 질병 청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자수, 90kg 도달일령 등 현재 생산성 중심의 종돈 선발기준에 도체등급, 근내지방함량 등 육질 기준 및 사료 효율성 평가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 종돈장과 대형 종돈장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중소 종돈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돈장들은 △우수 AI업체 현실에 맞는 인센티브 지원 △이동제한 지역 AI센터 피해 보상 △종돈 능력 검정 체계 도입 등을 이 사무관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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