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후보돈 생산 방법 ‘전환기’(8/18)
양돈장 후보돈 생산 방법 ‘전환기’(8/18)
  • by 양돈타임스
양돈장 후보돈 생산 방법 ‘전환기’
협회 직접 수입 비중 늘고 F2 선발 줄어

최근 5년간 구제역 등 질병 발생 및 돈가 호조에 따라 농가들의 후보돈 생산 방법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돈협회가 2015년도 전국 양돈장 질병 실태조사를 위해 265농가의 현지 조사서를 분석한 결과 후보돈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75.9%의 대부분의 농장들이 외부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비율은 지난 13년 이후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일부 농가들은 질병 발생을 우려해 폐쇄 돈군을 운영, 순종돈을 직접 수입해 F1을 생산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작년 순종돈을 직접 수입한 농장은 총 31농가 486두로 전체 수입 물량 대비 16.8%를 나타냈다. 올해도 9농가에서 348두를 직접 수입했다.
반면 비육돈 선발(F2)을 통한 후보돈 생산 비율은 돈가 호조에 따라 낮아지고 있다. 전국 양돈장 질병 실태조사에 따르면 비육돈을 자체 선발해 후보돈으로 사용한다는 비율은 14년 11%에서 작년 7.4%로 3.6%P 줄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