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제주산 한돈 우수성 홍보
제주도 한돈의 축제 ‘제주 도새기 축제’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폐막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제주양돈농협은 지난달 28~29일 제주 한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16 농촌사랑 돼지사랑 제주 도새기 축제’를 개최했다. ‘도새기’란 새끼 돼지를 일컫는 제주 방언으로 제주산 한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주 한돈만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정 지역 제주의 한돈을 테마로 한 요리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도심에서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없었던 돼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으며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도니 씨름대회와 노래자랑 등이 열려 축제에 활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성인 제주 한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할인판매장과 다양한 시식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제주양돈농협은 현장에서 제주도니 안심LPC의 성공을 기원하는 발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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