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GGP 41% 과잉, GP 23% 부족 분석
현재 국내 모돈 두수를 기준으로 종돈장들의 GGP 모돈 두수는 과잉, GP 모돈은 부족 등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
종축개량협회는 지난 19일 2015년도 종돈농장 검정보고서를 통해 국내 모돈 두수로 본 적정 국내 GGP·GP 모돈 적정 사육두수를 산출한 결과, 올해 1분기 국내 모돈 두수(96만8천두) 기준으로 현재 양돈농가에 필요한 F1 모돈수는 38만7천두(96.8만두×0.4), F1 생산용 필요 순종 모돈수는 6만5천두(38.7만두÷6두), 순종 생산용 순종 모돈수는 1만2천여두로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 종돈업계 사육 규모는 순종 생산용 모돈 두수는 1만7천여두로 5천두(41%) 과잉, F1 생산용 모돈 두수는 5만여두로 1만5천두(23.1%) 부족하다.
나희영 종돈개량부 과장은 “현재 종돈두수 불균형은 국내 종돈산업 구조가 전문화 되지 않고 GGP·GP 등 혼합 기능 종돈장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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