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농장 PRRS 등 메이저 질병 증가시켜
최근 국내 양돈장의 질병 복합감염 예방을 위해 유행성 폐렴을 우선적으로 안정화해야 된다는 주장이다.
이건 브록호프〈사진〉 캐다나 양돈컨설턴트는 지난 17일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유행성 폐렴은 한국 농장에서 일반화되어 있는 질병으로 폐사율을 높이는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농가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질병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유행성 폐렴 양성 농장의 경우 PRRS 등 메이저 질병을 증가시키는 매개 질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캐나다의 유행성 폐렴 양성 농장의 경우 두당 4~8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유행성 폐렴 양성 농장은 이유 자돈을 포함 모든 돼지에 대해 백신 후 항생제 사용을 통해 컨트롤 하고 있다고 주장, 한국 농장도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안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농가들은 차단 방역이 잘 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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