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PRRS·써코 2형, 비안정 돈군 비율 전년보다 높아(8/27)
[기획특집]PRRS·써코 2형, 비안정 돈군 비율 전년보다 높아(8/27)
  • by 양돈타임스
[기획특집]PRRS·써코 2형, 비안정 돈군 비율 전년보다 높아

2014년도 양돈장 질병실태 조사

○…한돈협회는 최근 2014년도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 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돼지소모성질환 지원지도 사업에 따른 표본 양돈장에 대한 컨설팅 자문단의 현지조사서 344건과 10종 질병에 대한 혈액검사를 실시해 분석했다. 조사 대상 질병은 돼지열병, PRRS, 돼지유행성설사병, 써코, 유행성폐렴, 흉막폐렴 2·5형, 파스튜렐라폐렴, 글래서병, 위축성비염, 살모넬라병 등 총 10종이다.…○


양돈장 경력 19년, 90%가 일관경영
모돈 1~3산차 45% 차지, 갱신율 38%
반경 1km 내에 축산농장 51% ‘밀집’
농장 차단방역 수준 전반적으로 향상
후보돈 152.3일령, 96.8kg서 구입
비안정돈군 PRRS 53%, 써코 47%
흉막폐렴 글래서병 안정군 높아져

△양돈장 일반 현황=응답 농가의 90.2%가 일관경영 형태를 보였으며 농장주의 평균 양돈경력은 18.8년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농가의 35.1%가 HACCP 지정을 받았으며 14.9%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장 관리 인력 중 내국인은 평균 2.6명, 외국인은 평균 2명으로 전년도와 유사했다.
△사육 및 시설 현황=모돈의 산차별 구성은 미경산 11.1%, 1산차 14.8%, 2산차 14.7%, 3산차 14.5%, 4산차 12.7%, 5산차 11.0%, 6산차 이상은 21.2%를 차지했다. 최근 1년간 모돈 갱신 비율은 평균 38.3%, 종부 방법으로는 인공수정이 94%를 차지했으며 정액에 대한 질병 검사를 확인하는 농가는 57.8%로 나타났다.
△사양관리 현황=올인 올아웃 이행 여부는 후보사 68.4%, 임신사 9.0%, 분만사 38.4%, 초기 자돈사 71.4%, 자돈사 54%, 육성사 26%, 비육사 20.1%로 전반적으로 낮은 이행 수준을 보였다.
△질병발생 상황=사육단계별 평균 폐사율은 포유자돈 7.1%, 이유자돈 6.4%, 육성돈 4.2%, 비육돈 2.1%로 포유자돈에서 가장 높았다. 최근 1년간 월별 평균 폐사율은 겨울에 평균 5.2%로 폐사율이 가장 높았으며, 봄은 5.0%, 여름 4.7%, 가을 5.0%로 나타났다.
△차단 방역=농가의 31.9%는 반경 100m 이내에 축산농가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반경 500m 이내에 37.7%, 반경 1km 이내 50.6%, 반경 3km 이내는 65.3%로 농장의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장 외부에 주차 시설이 있는 농가는 76.4%였으며, 응답농가의 84.1%는 농장 입구에 소독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농장의 경계를 구분하는 울타리가 있는 농장은 60.4%에 불과했다. 또한 농가의 77%는 외부방문객에 대해 질병 발생 농장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있었으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방문객에 대해 일정기간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농가는 80.4%로 전년 48.6%에 비해 크게 높았다.
특히 농장 개별 차단 방역 수준은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지대사료 반입 창고가 농장 외부에 설치된 농가는 12.6%(13년 9.5%), 물품 반입 창고에 자외선등 설치 53.1%(〃34.4%), 사료 보관 창고에 동물 접근을 차단하는 시설 설치 47.6%(〃28.2%), 출하대가 농장 외부에 설치된 농가 19.3%(〃13.3%), 출하대의 수세와 소독 이행 75.5%(〃49.4%), 출하차량 기사의 농장 내부 진입 금지 22.4%(〃18.3%), 사료운반 기사 돈사 내부 출입 금지 91.7%(〃93%), 돈사 입구 발판소독조 운용 85.6%(〃85.5%) 등으로 나타났다.
△돼지 구입 및 판매=후보돈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외부 구입이 78.8%를 차지했으며 평균 152.3일령의 96.8kg의 후보돈을 1개의 종돈장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돈의 경우 외부에서 구입하는 농가는 2.8%로 평균 1.3개의 농장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70.6%는 직접 출하 방식을 취하였으며 출하차량은 용차가 87.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혈액검사 결과 비안정돈군의 비율은 PRRS 53.2%, 써코 2형 46.9%, 파스튜렐라폐렴 31.6%, 흉막폐렴 5형 19.8%, 흉막폐렴 2형 19.5%, 유행성폐렴 17.6%, 글래서병 6.1% 순으로 감염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돼지열병, 위축성비염, 살모넬라병, 유행성설사병 제외)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1차 304농가, 2차 296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은 1차 70.2%, 2차 73.4%를 보였으며 항원양성률은 1차 0.6%, 2차 2.2%로 나타났다. 비안정돈군의 비율은 평균 53.2%로 13년의 52.1%에 비해 1.1%P 증가했다.
△돼지써코 2형=1차 304농가, 2차 296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은 1차 87.9 2차 86%를 보였으며 항원양성률은 1차 2.8%, 2차 4.5%로 나타났다. 비안정돈군의 비율은 평균 46.9%로 13년의 36.6%에 비해 10.4%P 증가했다.
△돼지열병=1차 275농가, 2차 271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은 1차 85.9%, 2차 87.6%를 보였으며 1,2차 검사 모두 항원은 검출되지 않았다.
△흉막폐렴 2형=1차 270농가, 2차 268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은 1차 80.1%, 2차 79.1%를 보였다. 프로파일 유형 분석에서 감염군으로 분류되는 농장은 19.5%로 13년 30.5%에 비해 11%P 감소했다.
△흉막폐렴 5형=1차 270농가, 2차 268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은 1차 84.1%, 2차 83.7%를 보였다. 프로파일 유형 분석에서 감염군으로 분류되는 농장은 19.8%로 13년 35.4%에 비해 15.6%P 감소했다.
△글래서병=1차 301농가, 2차 296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은 1차 49.3%, 2차 49.7%를 보였다. 프로파일 유형 분석에서 감염군으로 분류되는 농장은 6.1%로 13년 42.9%에 비해 36.9%P 감소했다.
△유행성폐렴=1차 301농가, 2차 296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은 1차 49.3%, 2차 49.7%를 보였다. 프로파일 유형 분석에서 감염군으로 분류되는 농장은 17.6%로 13년 27.3%에 비해 9.7%P 감소했다.
△파스튜렐라폐렴=1차 301농가, 2차 295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은 1차 89.4%, 2차 87.9%를 보였다. 프로파일 유형 분석에서 감염군으로 분류되는 농장은 31.6%로 13년 61%에 비해 29.4%P 감소했다.
△위축성비염=1차 307농가, 2차 276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감염 유형별 분석에서 비안정돈군은 1차 3.6%, 2차 4%로 13년에 비해 안정돈군이 다소 증가했다.
△살모넬라병=1차 276농가, 2차 275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감염 유형별 분석에서 비안정돈군은 1차 9.8%, 2차 5.4%를 보였으며 하반기에 안정군이 다소 증가했다.
△PED(돼지유행성설사병)=1차 306농가, 2차 291농가에서 수집한 검체에 대한 항원 검사 결과 1차 1.1%, 2차 0.1%로 나타났다. 연령별 항원양성률은 1차 검사에서는 비육돈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항원이 검출됐으며 모돈과 포유돈의 양성률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2차 검사에서는 포유돈, 이유자돈, 비육돈에서 항원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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