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 덕에 한돈 품질 대상 수상했어요”(12/18)
“대한사료 덕에 한돈 품질 대상 수상했어요”(12/18)
  • by 양돈타임스
“대한사료 덕에 한돈 품질 대상 수상했어요”

육질 1등급 이상 88.6%…3년속 장관상
밀사 방지와 철저한 개체관리가 ‘비법’
냄새없는 양돈장으로 공동체와의 발전이 꿈


제주 석림농장

“양돈 시작한 지 30년 동안 항상 배움의 자세를 갖고, 돼지 밖에 모르는 ‘돼지 아빠’로 현재도 돼지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큰 즐거움 이다.”
대한사료(주) 우수 고객인 김남태 석림농장 대표는 이 같은 포부로 올해 우리나라 최고 품질의 한돈 생산농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석림농장은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 대상 우수농가 시상식에서 한돈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대한사료의 우수성을 함께 증명했다.
석림농장이 소재한 한림읍은 제주도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굴지대와 넓은 목장, 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비옥한 토지, 풍부한 어장을 함께 갖추고 있어 농수축산업이 고루 발달했다. 이 같은 지역의 정기를 받아 석림농장은 09년 우수상, 10년 최우수상, 11년 우수상, 12~14년 3년 연속 한돈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 대표는 고품질 돈육 생산의 핵심, 대한사료와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기간 동안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농가로 선정, 신뢰가 더욱 더 두터워 졌으며 이제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100%를 목표로 함께 뛰고 있다. 올해 1등급 이상 출현률은 전국 평균(63.4%) 보다 무려 25.2%P 높은 88.6%를 나타냈다. 실현될 것 같지 않은 목표에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표 참조>
고품질 돼지 생산에 가장 큰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2천두 각각의 개체특성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여유 있는 축사 공간 확보로 돼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데 힘쓰고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비법은 사실 별 것 없다. 다만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밀사방지와 고품질의 사료 그리고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출하 시점에 있어서 시세에 따라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아닌 목표체중 도달여부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돼지의 보상성장을 극대화 시키는 결과를 낳으며 나아가 높은 등급 출현율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철저한 개체관리와 더불어 ‘안전하고 더 품질 좋은 돼지 생산’이라는 경영마인드는 오늘의 영광을 안겨준 핵심이라고 콕 집어 강조했다.
또한 비육돈을 비육사로 이동시에는 크기가 비슷한 개체끼리 그룹을 만들고 그룹별로 사료 급여량을 조절하면서 적정체중과 등지방두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비육후기사료는 출하 전 30~45일간 반드시 급여하고 있다. 아울러 5년 째 함께 하고 있는 대한사료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사료 선택 시 사료의 가격보다 높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사료를 선택한다”며 “사료의 품질과 함께 대한사료의 끊임없는 관심과 제품개발, 품질보증이야 말로 높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 수상 소식을 듣고 “5년 연속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그동안 도움을 받은 대한사료를 포함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향후 경영 방침에 대해서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100%를 목표로 경영할 것”이라고 재삼 강조하며 “안전한 돼지, 더 품질 좋은 돼지 생산을 위해 청결하고 분뇨 냄새 없는 환경을 조성, 사회 공동체와 함께 발전하는 양돈장을 운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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