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업계 “경영난 가중 줄도산 위기”(11/12)
AI업계 “경영난 가중 줄도산 위기”(11/12)
  • by 양돈타임스
AI업계 “경영난 가중 줄도산 위기”
돼지 유전능력 제고 우려 호소

최근 돼지 AI업계가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
돼지 AI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6일 종돈업경영인회와 돼지유전자협회가 주최한 ‘2013년 종돈산업 발전 세미나 및 토론회’에서 이같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현식 돼지유전자협회장은 “상업용 인공수정센터에서 연간 생산되는 정액의 총량은 약 200만두분으로 월 16만6천두분이 생산돼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비육돈 생산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치로 양돈산업에서 AI업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나 지난 5년간의 업체 지원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준길 북부유전자 대표는 “현재 생산비 요소 중 모든 부분에서 상승했지만 정액 값은 제자리로 이렇게 계속 진행되면 유전 능력에 대한 제고도 어려워 질 수 있다”며 “결국 AI업체들의 수익이 없으면 개량도 힘들어 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날 토론 참석자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대한 AI업체 지원 강화와 관심과 함께 수퇘지의 경우 국가에서 담당해 개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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