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PRRS 컨트롤 어렵지 않아”(9/18)
베링거 “PRRS 컨트롤 어렵지 않아”(9/18)
  • by 양돈타임스
베링거 “PRRS 컨트롤 어렵지 않아”

청정화 방안 알기 쉽게 제공 호응 높아
“6개월간 돈군 폐쇄와 일괄 접종이 열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13일 PRRS의 효과적인 예방과 해결을 위한 ‘2012 PRRS Colle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학계, 업계,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됐으며 쉬운 PRRS의 이해 및 컨트롤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원일 전북대학교 교수는 ‘필드에서 필요한 PRRS 면역학 및 지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농장 PRRS 진단 시 실험실 진단(PCR, ELISA)의 중요성과 생독백신의 사용시기와 방법, PRRS 음성 정액과 돼지 구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승윤 한별팜텍 대표는 ‘쉬운 PRRS 이해와 콘트롤’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PRRS바이러스는 돼지 몸속에서 200일이 지나면 없어진다”며 “돼지 후보돈 입식 후 6개월간 돈군 폐쇄 유지와 일괄백신 접종이 PRRS 컨트롤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PRRS 청정화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선 발라드 동물병원 원장은 ‘국내 PRRS 감염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국내 PRRS 감염 실태, 미국 PRRS 발생율 조사결과, 사례 분석을 통해 PRRS 감염 예방을 위한 권장사항을 제시했다.
최지웅 KEPC 동물병원 원장은 ‘PRRS에서의 방역체크포인트 활용방안’을 주제로 농장 내외 차단방역에 대한 점검방법에 관해 강의했다. 특히 그는 “PRRS 바이러스가 주사침을 통해 전파되는 것이 실험적으로 증명됐다”며 “주사시 주사바늘은 번식돈은 분만사의 포유자돈은 돈방당 1침, 자돈사 및 비육사는 10두당 1침할 것”을 당부 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일 옵티팜솔루션 대표가 ‘PRRS 교차면역의 최신 업데이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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