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폐렴·써코·PRRS’ 한번만 접종”(12/6)
베링거인겔하임“‘폐렴·써코·PRRS’ 한번만 접종”(12/6)
  • by 양돈타임스
베링거인겔하임“‘폐렴·써코·PRRS’ 한번만 접종”

제주서 실험 결과 3플렉스 효능 입증
경제성 ↑ 돼지 스트레스 ↓‘일석이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달 29일 유성에서 현장 수의사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에서 문제되는 주요 질병과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질병을 3부분으로 나눠 이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째 주제인 유행성 폐렴과 써코 부분 발표에서 정필수 한별팜텍 원장은 “PCV2와 유행성폐렴 복합 감염 시 중증 호흡기 질병을 발생시킨다”며 특히, 마이코플라즈마는 PMWS를 비롯한 PCV2 감염 증상을 심화시키는 주요 인자라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이를 극복키 위해 “백신을 통한 마이코 플라즈마 감염 예방이 PCV2와 호흡기 질병 감소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둘째 주제인 PRRS 부분 발표에서 이승윤 한별팜텍 원장은 최근 제주도에서 PRRS 박멸을 위한 지역 콘트롤 진행 상황을 자세히 공개해 참석자들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박정훈 베링거 수의사가 최근 실험하고 있는 백신인 3FLEX를 제주도 내 농가 3곳에 대한 실험결과를 발표 눈길을 끌었다. 3FLEX는 기존 제품인 플렉스 콤보에 인겔벡 PRRS MLV 백신을 합제해 만들어진 백신으로 3가지(유해성폐렴 써코 PRRS) 질병 예방에 대한 접종을 한번만 접종, 경제성이 높고 돼지 접종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마지막 주제인 회장염 발표에서 김상훈 베링거 수의사는 배합사료 내 항생제첨가 금지 이후 회장염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농장에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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