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업무 효율 높이고 농가 편리성 기여
최첨단 종돈혈통 및 AI 센터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돼 농가들의 경영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는 지난 21일 종돈혈통 및 AI센터 관리 프로그램 통합시스템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백기찬 과장은 “종돈 혈통 및 AI 프로그램 개발은 농가의 민원사항으로 지적됐던 프로그램 입력시 잦은 오류발생과 느린 프로그램 속도문제를 해결키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종돈혈통 및 AI 관리프로그램 통합운영을 통한 프로그램의 일원화로 업무효율 극대화 및 농가의 편리성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이번에 개발된 AI센터 관리 프로그램은 정액증명서를 실시간 출력할 수 있으며 △보유웅돈현황(입식/도태) △정액생산현황 △정액증명서출력 등을 관리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기대된다. 또한 정액의 이동내역을 통한 비육농가의 정액선택지표, 질병 등 보상차원의 근거를 마련하는데 사용이 가능하다. 김윤식 부장은 “농가들의 불편했던 점을 보완한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모든 종돈장과 AI 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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