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가격 “비육돈시세+20만~25만원”
양돈협-종돈업경영인회 적정가 캠페인 전개키로

양돈협회는 살처분 농가의 원활한 재입식을 위해 후보돈(F1)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양돈협회와 종돈업경영인회는 지난 24일 협회에서 정부관계자와 종돈업계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돈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자는데 합의했다.
협회는 후보돈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5%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추정, 재입식이 몰리는 4~5월에는 부족한 모돈을 구입하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오른 가격 거래를 방지키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후보돈 적정 가격으로 비육돈 가격에 20만~25만원을 추가하되 PRRS 음성 유무 등 농장 사정에 따라 가격을 더 산정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양측은 또한 일정기간동안 비살처분 농장은 후보돈 자체생산을 유도, 살처분 농가 우선 후보돈 공급을 권장하자는 의견에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