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도 사료 값 인하에 동참했다. 농협은 돼지고기 대일 수출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평균 4%(kg당 20원)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의 ‘제주도니’ 배합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들은 사료 값 인하로 연간 14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에도 배합사료 가격을 1월 6%, 4월 5.14%, 6월 2.71%, 8월 1.96% 내린 바 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